4차 산업혁명 사라질 직업 : 약사(藥士)

[ ITReport World ]

현재도 그 존재감이 옛날 대비 확실히 줄어든 것이 약사라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법적으로 약사만이 처방약을 제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약사라는 존재 자체가 바로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약사의 존재는 현재도 슈퍼마켓 계산원과 큰 차이가 없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대일밴드' 주세요. '박카스' 주세요~ 하면 해당 관련 약품을 주거나

'감기약' 주세요 하면 관련 약품을 권유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고객들은 답정너 처럼 원하는 제품들을 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의약분업 이후 그 존재가 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약사국가시험(약사고시)에 합격한 대상자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 수의 조절을 국가가 얼마나 조절해 줄 것이냐가 약사라는 직업의 질적 환경을 잡아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의약분업 이후로 약사가 환자(고객)의 상태를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처방약을 제조 할 수 없고 법제화가 완료되었기 떄문입니다.

처방전에 대한 약 제조는 2011년 USC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Medical Center는 PillPick system의사 처방에 맞춘 로봇이 자동화된 약을 제조하는 로봇을 만든 상태입니다.

UCSF의 의약 조제 자동화 로봇 PillPick system

UCSF의 의약 조제 자동화 로봇 PillPick system

또한, 처방전의 QR코드를 통해 개인은 약에 대한 복약지도를 받는 날들도 올 것입니다. 아마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약사의 의미가 완전히 무너지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중 하나인 3D 프린터로 조제약을 직접 제조하는 시스템이 벌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3D프린터 그리고 의약 제조 자동화를 시키는 로봇기술이 합해져서 처방전이 오면 인공지능이 환자의 기존 병력과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제문제를 확인한 다음 3D프린터와 로봇(약의 성분들을 3D프린터에 공급 및 포장 등)으로 약을 조제하고 고객에게 넘기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 아마존의 처방약 온라인 판매 소식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17/10/09 - [4차 산업혁명] 처방약 온라인 판매 - 아마존은 약국의 약사가 되나???

관련 출처 : 

약사공론 -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사라질 직업…말로만 약사의 위기?

Pharmaceutical Technology 기사 -  USCF 의약 조제 자동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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