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VR 콘텐츠 활용 자제요청에 대해

2019. 10. 12. 10:45Innovation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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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REPORT TALK]

아래 이미지에 보이는 안내문과 같이 모든 초등학교에 해당 안내문이 배포된 것으로 알고 있다.

분명 아직 자라나는 아이의 눈 바로 앞에 영상을 끼우고 무거운 VR기기를 머리에 쓰면 목, 어깨 등에 무리가 올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하지만 VR 콘텐츠를 그저 스마트폰의 3D 모드로 이용하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이 느끼고 상상하는 것을 제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또한, 3D 모드라고 어지럼증이나 멀미, 눈의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 또한 아니다.

그러하기에 학생의 환경에 맞도록 해당 콘텐츠를 사용하라고 권장하고 해당 콘텐츠 개발사에 5분, 10분간 착용 시 안내문구를 주도록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최근 일본 만화를 읽어보면 온통 VRMMORPG 이야기이다. (이 놈의 이 세계....)

 

앞으로 어떠한 형태로 콘텐츠들이 만들어지고 소비될 것인지 아이들은 더욱 많이 상상하고 이 것들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는 또 다른 하드웨어 개발(촉감을 느끼게 해주는 장갑 및 양말) 등 다양한 산업전체와 상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막무가내식 VR 콘텐츠 자제는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과거 PC가 보급되기 전과 후가 다르듯...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과 후가 다르듯...

VR이 보급되기 전과 후가 다를 것이라 본다. (사실 VR보다는 진정한 AR이 오기를 바란다...;;)

 

초등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VR 콘텐츠 활용 유의사항 안내문

 

 

 

 

[붙임] 초등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VR 콘텐츠 활용 시 유의사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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