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국제전기통신연합), 자율주행차량의 AI 드라이버 '운전 평가' 추진

* 내용 맨 하단에 ITU FG-AI4AD에서 제시하는 자율주행 및 보조운전용 ITU-T 참조 조건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ITU devising ‘Driving Test’ for the AI ‘Drivers’ in control of automated vehicles

ITU는 ‘자율 및 보조 운전을 위한 인공지능에 대한 포커스 그룹’(FG-AI4AD*)을 신설, 자율주행차량(automated vehicles)을 위한 AI(인공지능) 운전자의 성능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FG-AI4AD (FG on AI for autonomous and assisted driving)
URL : https://www.itu.int/en/ITU-T/focusgroups/ai4ad/Pages/default.aspx

Focus Group on AI for autonomous and assisted driving (FG-AI4AD)

2019년 현재 도로에서의 부상은 5세~29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입니다. AI는 매년 발생하는 130만 명의 도로 사망과 2천 5백만 건의 부상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저렴하며 접근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운송 시스템을 장려합니다. 

하지만, AI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도로에 널리 보급되고, 사회적으로 수용가능한 AI의 배치는 결국 대중의 신뢰를 얻는 기술에 달려 있습니다.

대중의 신뢰를 구축하려면 도로에서 AI의 성능이 유능하고 신중한 인간 운전자의 성능을 충족 시키거나 능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ITU Focus Group(FG-AI4AD)에서는 이러한 AI 시스템(ex: AI as a Driver)의 최소 성능 임계 값 정의에 대한 국제 조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AI는 부주의하거나 위험하거나 무모한 운전 행동에 관여하지 않음
• AI는 항상 충돌을 인식하여 언제든 피할 수 있음
• AI는 유능하고 신중한 인간 운전자의 실력과 비슷하거나 능가함

금번 활동의 동기는 지난 5월 제3차 ‘AI 글로벌 서밋(AI for Good Global Summit)’에서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ADA(Autonomous Drivers Alliance)에서는 AI 드라이버가 인간과 동일한 법적 표준을 준수할 것을 기대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ADA의 브린 발콤비(Bryn Balcombe) 본 포커스 그룹 의장은 "우리가 도로에서 인공 지능에 대한 튜링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특히 인간이나 AI의 모든 운전자가 행동과 위험을 모두 예측하기 위해 공유 된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 라며 도로에서의 AI용 튜링 시험*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 튜링 테스트(Turing Test)는 기계(컴퓨터)가 인공지능을 갖추었는지를 판별하는 실험으로, 1950년 영국의 앨런 튜링이 제안. (출처 : 두산백과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718940&cid=40942&categoryId=32845 )

* 제안된 튜링 시험은 향후 AI에 대한 국제운전면허의 기초가 될 수 있으로 보며 이 면허에 대한 권리는 도로에서의 AI 운전자의 성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평가 될 것입니다.

FG-AI4AD의 의장은 영국 ADA Innovation Lad의 Bryn Balcombe이며 부의장은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Yuan Chang입니다.

FG-AI4AD는 https://www.itu.int/en/ITU-T/focusgroups/ai4ad/Pages/default.aspx 에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ITU FG-AI4AD에서 제시하는 자율주행 및 보조운전용 ITU-T 참조 조건자료 첨부파일 :

FG on AI for autonomous and assisted driving.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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