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공지능(AI)은 시각장애인에게 이미지 설명해주는 기능 추가

2019. 10. 15. 07:004차 산업혁명 보고서/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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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그동안 시각장애우들이 스크린 리더를 통하여 웹페이지를 음성이나 점자를 통해 웹페이지를 접속하였던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지와 그래픽의 경우 스크린 리더는 웹페이지에 표시되어 있는 설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alt text' 또는 'alt attribute'를 이용해서 말이지요.

하지만 수 많은 사이트에 설명이 없는 수백만 개의 온라인 이미지들은 스크린 리더에서 "이미지" 또는 "레이블이 없는 그래픽" 그 외에 이미지 파일이름을 읽어주었을 뿐입니다.

웹페이지를 보다보면 페이지 설명이 없는 이미지가 포함된 경우 시각 장애인들은 정보를 전달받지 못하여 해당 페이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인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잘 못 인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글은 구글의 인공지능 기능을 이용하여 크롬에서 자동으로 'Get Image Descriptions for Google(구글에서 이미지 설명 가져오기)' 기능을 불러들여 스크린 리더에 설명을 해주도록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구글은 이를 통하여 시각 장애인이 식당 메뉴를 읽거나 친구가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내용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제시하였습니다.

Google AI가 해당 이미지를 "시장에 과일과 채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 <출처 : Google>

위의 사진을 보고 구글의 AI는 "Appears to be : Fruits and vegatables at the market.(시장에 과일과 채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Google AI가 해당 이미지를 "소파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라고 설명 <출처 : Google>

위의 사진을 보고 구글의 AI는 "Appears to be : Person playing guitar on the sofa.(소파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구글은 몇달간 테스트를 통해 매일 수십만 개의 이미지를 설명하였고 현재 영어로만 제공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언어를 추가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관련출처 : 

Google Accessibility : [본문보기] (작성자 : Dominic Mazzoni, Software Enginner, Chrome Accessibility,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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