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주문 키오스의 확대.. 매출을 높여라 By Panera Bread

2017. 10. 13. 08:304차 산업혁명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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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Report World ]

7월 초에 사라질 직업으로 주문접수원을 이야기 들며 자동주문 시스템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하여 자동주문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 예측했었는데요. 그 일이 ㅠ_ㅜ 실제로 벌어질 듯 한 느낌입니다.

관련 글 :

2017/07/06 - 4차 산업혁명 사라질 직업 : 주문접수원, 카운터 (자동주문 시스템)

해당 사례를 조금 더 공부하다보니 파네라 브래드(파넬라 브래드라고도 브르더군요.)라는 빵집의 혁신사례가 있어 이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파네라 브래드 로고파네라 브래드 로고


1981년에 영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미국 전역에 20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샌드위치로 유명한 빵집입니다.

파네라 브래드의 다양한 제품들파네라 브래드의 다양한 제품들 - 출처 : 파네라 브래드 인스타그램

보시듯 주력제품은 빵이지만 다양한 샐러드, 수프,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2010년부터 자동주문 키오스크를 도입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를 통해 주문시간을 30분에서 8분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파네라 브래드 키오스크파네라 브래드 키오스크

기존 카운터를 없애고 키오스크를 카운터의 3배를 설치하는 전략을 운영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파넬라 브래드는 카운터 인원을 줄였으나 인력고용은 오히려 늘린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파네라 브래드 주방의 모습파네라 브래드 주방의 모습

1. 우선 400여가지가 넘던 메뉴를 줄였습니다. 그래도 100여가지의 메뉴로 많은 상황입니다만 누구라도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레시피 음식위주로 변경하였습니다.

2. 주문이 접수 되면 메뉴명만 나오는 것이 아닌 메뉴의 사진이 함께 나오도록 하여 주문이 헤깔리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3. 과거 1인 1메뉴 담당을 하여 제작하였으나 현재는 하나의 메뉴가 들어왔을 떄 각각 분담을 나누었습니다. (마치 포드 자동차의 전문담당분업화 처럼 말입니다.)

4. 주문 시 메뉴 사진에 레시피를 표시하여 해당 담당자가 레시피를 헤깔리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8분이 걸리던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8분 -> 1분으로 줄였습니다.

과거 주문대에서 30분 걸리던 주문을 1분으로 만든것이지요.


그러나 고용된 직원을 어떻게 늘리냐???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부분으로 소비자 감동 및 고용직원 유지를 하였습니다.

즉, 주문제작이 완료된 메뉴를 직원이 주문자에게 직접 가져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를 통해 엄청난 줄이 서 있는 부분을 확~ 줄여 매출도 줄이고 소비자 만족도도 늘린것이지요.

현재는 배달업무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KIOSK를 이용한 자동주문이 손님의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면서 고용을 유지하는 방법은 바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감성을 유지하는 것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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