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농업이 4차 산업혁명에 적극대응하지 못할 때...

2017. 7. 22. 10:00Innovation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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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report World ]

옛날 피처폰을 사용할 당시 게임 중 미니팜 타이쿤이란 게임이 있었습니다.


미니팜타이쿤미니팜타이쿤미니팜타이쿤미니팜타이쿤


농업부분에 로봇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마치 타이쿤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변화되고 있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관리하는 것을 로봇이 관리하는 것이지요.



그 외에도 로봇이 과실의 크기를 카메라로 촬영하며 상태를 보고 과일을 채집하거나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치기 개의 업무도 이젠 로봇이 하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농업인구가 작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분야로의 투자는 힘든 상태입니다. 작목반을 넘어 대형 협동조합 규모가 되지 않는 한 이러한 투자를 끌어내고 대형화 하기에는 해당 규모의 땅도 없고 자금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 호주 등 농축산 대국들은 이런 농업부분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일단 대단위 농업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의 농업은 규모를 만들기 힘들다보니 더욱 이런 신기술에 취약할 수 밖에 없고 특히나 우리나라 농업이 대부분 노동집약적 산업이기 때문에 나중에 더욱 비용 차이가 날 것입니다.


과거 집에서 버섯을 재배했었습니다. 서울 내곡동에서 말이지요. 문제는 재배를 하면서 채집 시기를 조절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자라나는데 이걸 혼자서 따는 것도 힘들고 다 따고 나면 그 다음 주기를 맞추기 힘들죠. 모든 주기를 하도록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정말 쉴틈이 없이 따고 그것을 도매상에 넘기고...


혼자서 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농촌진흥청 등에서도 이러한 로봇의 개발 및 이를 대중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고 농촌에서도 농사를 짓는데 최대한 인력이 줄어드는 구조를 마련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스마트팜이라고 하여 농장을 카메라로 확인하고 온도, 습도 체크를 해주고 이를 대응하는 등 많이 발전되기는 하였지만... 아직 밭작물을 몸으로 들고 나르고 하는 채집하는 등의 일들은 개발이 되어 있는 것이 너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스마트 농업 관련 자료를 좀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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