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4. 06:30ㆍInnovation Talk
[ITREPORT TALK]
아직 국내 웨어러블 시장은 커지고는 있으나 매우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향후 5년간은 그리 큰 변화는 일어나지는 않을 듯 합니다.
현재 상황을 알아보면 약 4.4%의 사람만이 사용하고 있다고 답하는 정도입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매우 극소수만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2018년 1.1%에서 2019년 오히려 0.9%로 하락했군요.;;;
웨어러블 기기 보급의 대부분은 Apple의 Apple Watch나 삼성의 Galaxy Watch, Xiaomi의 Mi band로 추측됩니다.
그럼에도 스마트 웨어러블을 활용하기 위한 디바이스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신경쓰는 것이 바로 건강인데요. WATCH류들은 킬러 콘텐츠인 '심전도'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WATCH류는 단기적으로 대표적으로 보급이 증가하리라 생각됩니다. 기존 WATCH 시장을 전환하여 가져오는 단계겠지요.
WATCH는 기존 스마트 폰의 미디어 알림을 해주는 부분에 영향이 클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가장 크게 기대되는 시장은 의복형 웨어러블 시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의복형 웨어러블 연구가 완료되었다고 크게 언론에 홍보하였습니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형상기억합금에 전류가 흐르면 수축하는 성질을 활용한 것이었습니다. 20g의 무게로 근육처럼 수축하여 10Kg의 무게를 들어올린다는 것인데 기존 사람이 힘을 발휘하며 신체에 무리한 행동을 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방지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앗! 내 허리....가 줄어들겟지요.)
이 기술은 결과적으로 모든 유통시장 종사자 및 물류 종사자에게는 필수 용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항상 물건을 들고 나르는 것이 많으니까 말입니다. (사실 군용으로 처음 나왔지만....;;; 말입니다.)
그 외에 LG에서 SGROBOTICS와 공동개발한 수트봇은 일상생활과 겸하여 입는 것은 힘들겠으나 대형 제조나 유통창고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해 보입니다. 큰 힘이 필요한 지역에 말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2015년 의료용 착용로봇 H-MEX, 산업용 보조로봇 H-WEX, 보행 보조로봇 H-LEX을 발표하였습니다.
위에는 보행 보조로봇 H-LEX인데요. 하반수를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 로봇착용 후 움직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의 웨어러블은 단순히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알람을 알려주는 수준의 SMART WATCH에서 심전도 기능이 추가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향후의 앞은 좀 더 달라질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HP Cooltown 동영상 입니다.
3분 16초 부분을 보시면 아이가 스페인어를 배우는데 있어 SMART WATCH를 이용하여 사물이 명칭을 영어 -> 스페인어로 배우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며
4분 37초 부분을 보시면 할머니가 쓰러지며 시계가 심전도를 체크하여 비상연락망(911)에 연락하여 사람을 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구현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단, 아직까지도 수익적 비용을 본다면 잘 모르곘습니다.;;)
그러나 노년층의 경우 긴급상황에서 큰 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위의 예를 보아도 가능 할 것입니다.
특히, 현재의 60대에서 스마트폰 보유율의 추이가 84.3%로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70대 이상도 급단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미디어의 활용에서도 기존 오프라인 미디어 보다 스마트 미디어의 활용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이야기는 이제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하기 위하여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보편적으로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향후 사용자들의 스마트미디어 활용도가 거부감을 줄이며 비용까지 낮출 수 있는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그 사용도가 스마트 폰 처럼 스마트 디바이스 처럼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당분간은 단순히 SMART WATCH에서 머물겠지만 의복형 웨어러블은 작업복으로 한벌당 10만원 이내의 가격이 현실화 될 수 있다면 실 생활에서 보급되며 급격하게 시장이 커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의복형 웨어러블이 가격적으로 의미있는 가격 (1벌에 10만원 이하)까지 내려온다면 업무 작업복으로 많은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시 충전 - 짐을 옮길 때 의복형 웨어러블 착용)
특히, 산재에서 오랬동안 제조, 유통, 물류에서 일한 사람이 무거운 것을 들다가 허리디스크가 일어나는 것을 산재로 보았을때 그에 대한 회사의 지원이 없을 경우 적용해 준다면! 아마 그 시장이 급격하게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법이 어떻게 변화냐에 따라 시장은 갑자기 확~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단, 가장 중요한 것은 상업화가 가능한 수준이냐겠지요... 이게 가장 큰 부분의 문제일 것 입니다.
(선두 기업이 한국 기업이면 이걸 기반으로 해외에도 크게 적용될 수도 있겠지요...)
Ps. 아직은 소상공인 업주의 시각이 이런 비용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그냥 사람 쓰면 된다가 대부분입니다.
대기업도 자신들에게 대부분 일시키는 것도 이 시각에서 대부분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4차 산업혁명...? 중 웨어러블은 함께 들어갈 수 밖에 없고 모든 사람이 적용 받을 수 있는 이 시장에 한국이 먼저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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