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 월마트의 재고조사 로봇(진열대를 스캔한다.)

[ ITReport World ]

어제 로이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마트가 지난 3년간 아칸소, 펜실베이니아, 캘리포니아 일부 매장에서 시험 적용해온 재고조사 로봇을 50여개 이상의 매장에 시범 적용한다고 합니다.

월마트의 새로운 로봇. 선반을 스캔하여 물품을 더 빨리 채워 준다.

관련 기사 : 

https://www.reuters.com/article/us-usa-walmart-robots/wal-marts-new-robots-scan-shelves-to-restock-items-faster-idUSKBN1CV1N4

이 진열대에 대한 이야기가 어떤 것이냐라고 한다면 로봇이 진열대에 비워져 있는 것이 있으면 OFFICE에 알려서 해당 비워진 재고를 옮겨놓도록 하는 것이겠지요.

월마트 재고조사 로봇이 재고를 스캔합니다.

월마트 재고조사 로봇이 카메라로 진열대를 스캔할때 컴퓨터가 읽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제 유통업체의 재고조사로 매월 말에 밤셈을 해야 하는 노동에서 해방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로 인하여 관련 인력이 줄어들 것입니다.

당장은 그 진열대에 정렬은 사람이 하는 것이겠지만... 점차 그것도 로봇으로 변화 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예전 사례를 보면 작년 여름부터 도입된 매장에서 월마트 캐시360이라는 현금을 세어주는 로봇을 도입하고 수천명의 직원을 다른 업무로 배정하면서 그 중 500명이 퇴사했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월마트의 재고조사 로봇 소개영상의 한 장면. 모두가 웃고 있습니다. 마음도 그럴까요?

4차 산업혁명은... 자본가의 생산성 혁명일 수 있으나 모두의 삶에 생산성을 만들어 주지 못하며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생각됩니다.